[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 감독이 쐐기 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무사 뎀벨레, 손흥민, 해리 케인, 빈센트 얀센의 연속 골로 본머스를 4-0으로 대파했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빛났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본머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매체 'BBC'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활약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본머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눈부신 경기력을 보여준 손흥민에게 "손흥민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그는 팀에서 굉장히 편안해하고 있다"는 말로 그의 활약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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