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공중에서 송판을 격파하며 덩크슛까지 날리는 시투가 잠실체육관을 뒤흔들었다.

세계 최고 발차기 무슬 고수 신민철의 이색 시투 및 하프타임 쇼가 2016-2017 K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서울 삼성 썬더스-고양 오리온즈전이 열린 15일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삼성의 KBL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발차기 고수 신민철(가운데 위)이 15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K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서울 삼성-고양 오리온전에 앞서 공중 앞차기 송판 격파에 이어 시투를 하고 있다.ⓒ레드불

세계 최고 발차기 무술대회 레드불 킥잇(Red Bull Kick-It)’의 지난해 우승자이자 레드불 후원 선수인 신민철이 시투에 나섰다. 신민철이 화려한 공중 앞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며 농구대에 골을 넣는 ‘에어워킥 덩크슛을 완벽하게 펼치자 경기장에는 관중의 환호성이 일었다.

시투 사상 최초의 에어워킥 덩크슛을 성공한 신민철은 하프타임 공연으로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와 함께 절도 있는 발차기 무술 퍼포먼스도 벌였다.

세계 발차기 무술의 최강자를 가리는 신개념 무술 대회 레드불 킥잇 2017’은 오는 6 3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연다.

레드불 킥잇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레드불 킥잇 홈페이지(http://redbullkick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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