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손님' 스틸.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마라도 박서방'으로 불리는 박형일이 가출을 감행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박형일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녹화에서 해녀 장모에게 혼난 뒤 집을 나갔다.

해녀 장모는 봄을 맞아 박형일과 함께 옷 정리를 시작했다. "유행이 지나고 오래된 옷은 버리자"는 박형일과 "추억이 담긴 옷들이다. 아직 멀쩡하니 버릴 수 없다"는 해녀 장모는 옷을 정리하는 내내 다퉜다.

두 사람은 한 벌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언쟁을 벌였고, 옷 정리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 했다. 해녀 장모는 짜증을 내며 박형일을 내보낸 뒤 혼자서 옷 정리를 끝냈다. 이후 해녀 장모가 가게 일로 집을 비운 사이, 박형일은 사고를 쳤다. 

집으로 돌아온 해녀 장모는 화를 냈고, 박형일은 억울해 했다. 박형일은 서운한 마음에 집을 나섰지만 마라도에서 갈 곳은 없었다. 박형일은 결국 이장 사모댁에 들러 하소연을 했다.

그 시각, 해녀 장모는 박형일의 행방을 찾을 방법이 없어 답답해 했다. 두 사람이 과연 재회 후 화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백년손님'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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