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이다해(왼쪽)와 박시연.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하숙집 딸들'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하숙집 딸들'은 전국 기준 1.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하숙집 딸들'은 게스트로 붐과 이진호가 출연해 한양대학교 기숙사를 배경으로 꾸몄다. 그러나 전주 2.1%보다 0.4%P 하락했고 자체 최저시청률이었던 1.9%보다도 0.2%P 낮아 최저 기록 경신이다. 

'하숙집 딸들'은 지난 2월 첫방송에서 세운 5.4%가 여전히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그만큼 두 달 가까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SBS '불타는 청춘'은 6.4%, 시사 프로그램인 MBC 'PD수첩'은 5.3%로 나타났다. 케이블 채널인 JTBC의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도 5.12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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