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강원 삼척시에서 열린다.

케냐, 에티오피아 등 마라톤 강국 선수와 일본, 중국 등 국외 초청 선수단 그리고 전국 동호인 등 약 6,0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한치 터널∼맹방∼궁촌을 거쳐 황영조 마을까지 42.195㎞ 풀 코스, 하프 코스, 10㎞ 코스, 5㎞ 건강 달리기·걷기 등으로 진행한다.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과 2000년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5㎞ 코스를 달린다.

'몬주익 영웅' 황영조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를 기념하는 이 대회는 1995년 시작해 올해 23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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