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갈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텍사스 내야수 조이 갈로가 올 시즌 가장 멀리 날아간, 가장 강한 홈런 타구를 날렸다.

MLB.com은 22일(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에서 올 시즌 가장 멀리 날아간, 가장 강한 타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2회 3-1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친 갈로가 그 주인공이다. 

도플러 레이더로 타구를 측정하는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은 462피트(약 140.8m)를 날아갔고 속도는 116.1마일(186.9km)에 달했다. MLB.com은 "더욱 놀라운 건 이 홈런이 강한 맞바람을 이겨냈다는 사실이다. 악천후를 뚫고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고 했다. 

이 홈런은 갈로의 시즌 4호였다. 그의 강한 힘을 증명하는 자료가 또 있다. 4개의 홈런 가운데 3개가 435피트(132.6m) 이상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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