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4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가 오랜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무사 1루를 날리는 1루수 병살타를 쳤지만 3회 중전 안타를 날려 무안타 사슬을 끊었다. 추신수는 이 경기 전까지 앞서 4경기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추신수는 6회 볼넷, 8회 삼진을 기록했다.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끝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16이 됐다. 

텍사스는 2회 마이크 나폴리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추가점을 얻지 못하다 6회 동점을 허용했다. 1-1로 맞선 9회 엘비스 앤드루스가 끝내기 안타를 날려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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