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무가 전북전에 결장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조형애 기자] 포항 스틸러스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한 강현무와 왼쪽 풀백으로 제 몫을 다해주던 강상우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포항은 23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북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를 치른다. 강현무와 강상우는 전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포항에 남았다.

최순호 감독은 "강상우와 강현무, 두 강씨 선수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면서 "강상우는 어깨를 다쳤다. 다음 주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상우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이다.

대퇴부에 무리가 간 강현무는 시간을 더 두고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최순호 감독은 "두고봐야 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전북전 강현무 공백은 노동건이 메운다. 왼쪽 풀백에는 박선용이 나설 예정이다.

* 포항 선발 라인업 : 노동건 ; 박선용 김광석 배슬기 권완규 ; 손준호 이승희 룰리냐 ; 심동운 양동현 서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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