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6)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캉테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2017 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에당 아자르(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뒤 첼시로 이적했다. 새로운 팀에 합류한 캉테는 눈부신 플레이로 중원을 휘저으며 첼시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은 손흥민의 팀 동료 델레 알리(토트넘)가 받았다. 알리는 해리 케인, 루카쿠, 마이클 킨(번리), 조던 픽퍼드(선덜랜드), 르루아 사네(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두 시즌 연속 같은 상을 받았다.

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우먼)는 '올해의 여성 선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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