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버드 전경 ⓒ수원 삼성 블루윙즈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최장 11일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 황금연휴에 펼쳐지는 홈 2연전 예매를 24일 오후 4시부터 연다.

티켓이 오픈될 경기는 다음 달 3일 열릴 포항스틸러스전과 6일 열릴 울산 현대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로 다음 달 6일 이후 약 6주 동안 빅버드에서 홈경기가 없는 수원삼성은 홈 2연전에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수원 삼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경기 콘셉트를 '온가족과 함께하는 축구장 나들이'로 선정했다. 황금연휴를 맞아 빅버드를 찾는 가족 단위 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E&N 자유석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다. 별도의 예매나 발권 과정 없이 곧바로 게이트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빅버드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매일우유 기부KICK 등 경기장 내외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릴 계획이다.

'가정의 달 특별 홈경기'로 진행되는 수원 삼성의 홈 2연전은 24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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