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년 배구 교실에 참가한 대한항공 한선수(왼쪽)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부터 27일까지 '2017년 한국배구연맹 통합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핑방지교육과 부정방지교육을 실시하고, 2016-2017시즌 제도변경 사항, 2016년 통합워크샵 결과 및 주요 진행 상황, 2016-2017시즌 리뷰 자료 등 지난 시즌을 돌아볼 수 있는 자료를 발표한다.

다음 시즌 리그 운영 기준을 세우는 분임 토의도 실시한다. KOVO는 올해 분임 토의 의제로 초등학교 배구 활성화를 통한 연고지 내 미래 프로 배구 선수를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연고지 육성 학교 운영 방안(초등학교)과 비주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KOVO 챌린지(2군)리그 운영을 통한 비주전선수 경기력 향상' 그리고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한 '비디오판독 제도 및 운영방식 개선'등 3가지를 마련했다.

토의 결과는 향후 실무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실질적으로 V리그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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