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 팀이 전주대와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는 24일 본선 장소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대와 경기에서 강지훈의 페널티킥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강지훈(용인대)은 후반 1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태클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은 뒤 직접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신태용 감독은 전반이 끝난 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 10명을 모두 교체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했다.

인천공항으로 입국, 전주로 이동한 핵심 공격수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표 팀은 앞서 14일 명지대와 연습경기에서는 120분간 0-0으로 비겼고, 24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 전에서는 2-3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최강인 전북 현대와 연습경기를 한다.

이번 달 말 최종명단 21명을 발표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파주 NFC에서 다음 달 20일 U-20 월드컵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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