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영상 송경택 PD] 첼시의 은골로 캉테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가 됐습니다.

캉테는 24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캉테는 에당 아자르(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 로멜로 루카쿠(에버튼), 해리 케인(토트넘),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별이 됐습니다.

▲ 은골로 캉테
캉테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해 리그 31경기에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캉테의 활약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기록으로 증명됐는데요, 첼시의 중원을 책임지며 리그 선두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조율은 물론 넓은 시야를 자랑하는 패스, 특히 공을 가로챈 후 곧바로 역습을 시도하는 빠른 공수전환으로 첼시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캉테의 활약에 힘입어 아자르, 디에고 코스타, 페드로 등 공격수들도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2년 연속으로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차지했습니다. 알리는 이번 시즌 16골을 퍼부으며 케인,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습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재능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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