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경문 감독은 승리 공을 선발투수 제프 맨쉽과 결승포를 날린 타자 나성범에게 돌렸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NC 김경문 감독은 승리 공을 선발투수 제프 맨쉽과 결승포를 날린 타자 나성범에게 돌렸다.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지휘한 김 감독은 "오늘(25일) 맨쉽에게 수비가 도움을 주지 못 했으나 맨쉽이 본인의 임무를 잘했고, 나성범의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짧게 말했다.

선발로 등판한 맨쉽은 6이닝 1실점(무자책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챙겨 다승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나성범은 1-1로 맞선 6회 상대 선발 돈 로치에게 솔로 홈런(시즌 4호)을 뽑았다.

NC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이어 갔다.

26일 NC 선발투수는 최금강, kt에선 정대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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