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드림(DREAM) 시리즈 세 번째 대회를 연다.

TFC는 26일 "오는 6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TFC 드림 3를 개최한다. 넘버 대회 못지않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연승 중인 신성과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베테랑들이 출전한다. 대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TFC가 인천에서 여는 두 번째 대회다. 2015년 10월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TFC 9를 열었다. 인천을 대표하는 김재영, 김은수 등이 출전했다. 김재영은 메인이벤트에서 TFC 초대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TFC 드림 3은 인천광역시 이종격투기연맹 원구연 회장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회다. TFC 주최측은 "원구연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높은 수준의 이벤트를 보여 주겠다"고 약속했다.

TFC 드림은 TFC 넘버 시리즈와 TFC 아마추어-세미프로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 대회다. 넘버 시리즈와 같은 룰로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5분 3라운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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