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휴스턴 로키츠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고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휴스턴은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34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식스맨' 에릭 고든(28)은 8득점, 6리바운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2008년 1라운드 7순위로 LA 클리퍼스에 입단한 고든은 뉴올리언스를 거쳐 2016년 7월 휴스턴 로키츠 유니폼을 입었다.

고든은 2016-17시즌 평균 13.6득점, 리바운드 4.6개, 어시스트 1.6개를 기록하며 벤치 멤버로서 휴스턴 로키츠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NBA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자신의 슈팅 능력을 과시하며 클리브랜드의 카이리 어빙을 누르고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고든은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하고 싶다. 댄토니 감독도 나를 벤치로 기용하면서 '올해의 식스맨'을 꼭 받아오라고 했다"라며 '올해의 식스맨'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