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코너 맥그리거의 매니저 오디 아타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와 3차전 바라는 네이트 디아즈에게 일단 경기를 뛰라고 조언했다.

"디아즈가 맥그리거를 흥분시키고 싶다면 (마냥 기다릴 게 아니라) 옥타곤에 올라 싸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게 낫다.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복싱 경기가 성사되면, 디아즈는 맥그리거가 3차전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성과를 보여 줘야 한다. 토니 퍼거슨과 잠정 타이틀전을 고려하지 않는 건 멍청한 짓이다."

디아즈는 맥그리거와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다른 선수들과 경기는 거부하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디아즈 형제를 옥타곤에 올리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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