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2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경기에서 0-4로 졌다.

울산의 완패였다. 경기 후 울산 김도훈 감독은 "가시마전을 앞두고 준비한 것이 전반에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후반 첫 실점 이후 많이 흔들렸다"며 "우리의 실수에 의해서 경기가 좌우됐다"고 밝혔다.

울산은 지난 전남전 0-5 패배에 이어 다시 대패했다. 2경기 9실점이다. 이에 대해 김도훈 감독은 "수비 보강을 해야한다. 중요도가 높은 경기에서 9실점했다. 보완해야 할 점이 분명히 나왔다. 선수들의 정신적인 측면도 고려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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