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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엘 클라시코'에서 역전승을 거둔 FC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와 경기에서도 7-1로 대승을 거뒀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우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바르사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2위 레알 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지만 승점은 같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하는 일정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지만 바르사는 그런 부담이 없다. 리그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바르사에게도 역전 우승의 기회는 남았다.

바르셀로나의 잔여 경기 중 첫 경기는 RCD 에스파뇰과 '카탈루냐 더비'다. 바르사로서는 우승을 위한 3점 확보, 자존심을 걸고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경기다.

바르사는 카탈루냐 더비를 시작으로 남은 경기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레알을 따돌리고 바르사가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바르사와 에스파뇰의 경기는 30일 새벽 3시 35분 SK Btv 118번 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다음달 7일 비야레알전, 15일 라스 팔마스전 등 바르사의 모든 잔여 경기 또한 'SPOTV O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채널 문의 : spotvon@spotv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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