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 KBS drama 예능 프로그램 '뷰티 바이블 2017'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을 10년 이상 했는데 뷰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괜히 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벌써 너무 망가졌다. 첫 회에 눈 화장을 지웠다. 2회에는 피부 화장까지 지웠다. 3회 녹화가 두렵다. 삭발을 할 것 같다"고 했다.
임수향도 "뷰티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렇게 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줄 몰랐다. 내 민낯은 별로 안 예쁠테니 기대하지 말아 달라. 한혜진 언니와 유라의 민낯은 예쁘다"고 말했다.
'뷰티 바이블 2017'은 스타들의 다양한 뷰티 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라, 한혜진, 임수향이 MC로 나선다.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