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권.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전인권 표절 의혹
국민 가요로 떠오른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곡을 쓴 전인권이 코너의 몰렸습니다. 비교되는 곡은 1970년대 초반 발표된 독일 그룹 블랙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입니다. 특히 후렴구인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인권은 절대 표절은 아니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블랙푀스와 연락은 닿지 않지만 독일에 가 작곡가를 만나서 의혹을 씻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창명 진실게임
1심에서 음주운전 무혐의 판결을 받은 이창명이 검찰의 항소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지난해 4월 보행 신호기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았는데요. 20시간 잠적한 끝에 경찰 조사를 받아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늦게 나타난 덕에 음주 추정치로는 처벌이 힘들다는 법원의 판결로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음주 측정을 피하려고 도주하는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항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진운-예은 결별
가요계 연상연하 커플이던 원더걸스 예은과 2AM 정진운이 3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소원해져서 최근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두 사람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각별한 친분을 이어오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정진운은 현재 밴드를 결성해 활동 중이며 예은은 JYP를 떠나 다이나믹듀오가 소속된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고 독일 DJ 겸 프로듀서 르 슈크와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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