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윤(왼쪽), 윤태준.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룹 이글 파이브 출신이자 배우 최정윤(40)의 남편인 윤태준(36)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박길배 부장검사)는 윤태준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윤태준은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4년 9월 섬유·의류업체 D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이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팔아 40억여 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다.

검찰은 윤씨가 'D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 회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앱스토어에 입점한다'는 정보를 퍼뜨려 D사의 주가를 띄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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