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타자기' 7,8회가 연속 방송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시카고 타자기'가 7,8회 연속 방송된다.

tvN 금토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29일 오후 7시 50분부터 7,8회를 연속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는 전날 '시카고 타자기'가 결방되면서 2회 연속 방송이 편성된 것.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세 사람의 관계가 역전된다"며 "겹겹이쌓인 오해들로 관계가 틀어진 유이안과 임수정, 진짜 유령임이 밝혀지면서 새 국면을 맞은 유아인과 고경표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7, 8회에서 한세주(유아인 분)는 '유령' 유진오(고경표 분)로부터 전생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져 유진오를 냉정하게 밀어내고, 이에 상처받은 유진오는 한세주를 떠나게 된다. 

또한 한세주의 의도치 않은 독설에 등을 돌린 전설(임수정 분)은 한세주를 차갑게 대하고, 결국 한세주는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고 글쓰기를 놓아버리게 된다. 전생에 문인이자,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한세주, 전설, 유진오 세 사람 중 유진오만이 환생하지 못한 이유도 밝혀질 예정. 

전생에서의 마지막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한세주의 소설이 꼭 필요한 유진오. 한세주는 유진오의 부탁인 소설을 다시 쓸지, 등을 돌린 전설과의 관계는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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