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흔, 18년의 현역 생활 마치고 은퇴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홍성흔이 오늘(30일) 동료들의 축복 속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두산과 롯데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치른 홍성흔. 두산은 프로 생활 시작과 끝을 함께한 팀이고, 롯데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뛰면서 지명타자로 전성기를 보냈다.

홍성흔은 지난 1999년 두산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두산에서 14년(1999~2008·2013~2016), 롯데에서 4년(2009~2012)을 뛰었다. 또 국가대표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0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몸 담았던 두 팀의 동료들과 팬들의 축하 속에 홍성흔은 18년의 현역 생활을 마치며 유쾌하게 작별 인사를 했다. 홍성흔은 지도자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 은퇴식 전 기자회견 갖는 홍성흔
▲ 홍성흔, '웃으며 떠날래요'
▲ 팬들에게 인사하는 홍성흔
▲ 홍성흔, 사랑하는 두산 후배들과
▲ 홍성흔, 이대호와 뜨거운 포옹
▲ 홍성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은퇴
▲ 홍성흔, "팬들 사랑 덕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 홍성흔, 홈플레이트에 마지막 키스
▲ 홍성흔, '정말 감사합니다'
▲ 홍성흔, 김태형 감독과 포옹 나누며
▲ 홍성흔, 두산 동료들의 축복 속에
▲ 카퍼레이드 하는 홍성흔
▲ 홍성흔, 롯데 선수들의 축복 속에
▲ 홍성흔, 유쾌하게 작별 인사
▲ 홍화리, 아빠 은퇴식에서 멋진 시구
▲ 홍성흔, 선수 생활 마지막 포수 마스크 쓰고 시포
▲ 홍성흔, 정든 그라운드 안녕
▲ 홍성흔, '굿바이 홍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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