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대한체육회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진천선수촌을 개방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태릉선수촌에서는 어린이들이 동계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해 무료 입장 및 강습을 한다. 13살 이하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선물하고 스케이트를 무료로 빌려 준다. 또 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가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진천선수촌에서는 진천군, 충북교육청이 주최하는 '진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행사는 남자 배구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 대표 선수단 사인회, 플로리스트 및 바리스타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경찰관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마술·댄스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두 행사 모두 별도 사전 신청 절차는 없고 당일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 관련 문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02-970-0501∼3), 진천선수촌(☎043-531-00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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