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5466점을 받아 36라운드 파워랭킹에서 38위를 차지했다. 시즌 랭킹은 58466점으로 20위에 올랐다.

5골을 터뜨리며 뜨거운 4월을 보내던 손흥민은 시즌 19호골로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깨기까지 단 1골이 남았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28라운드 잔여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기록 갱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에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6라운드 웨스트햄을 상대로 마누엘 란지니에 결승 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웨스트햄전 패배로 승점은 그대로 77점을 유지, 9일 미들즈브러를 꺾은 첼시와 격차는 7점까지 벌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