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월의 감독상을 받았다.

12일(이하 한국 시간) EPL 사무국은 홈페이지에 EPL 4월의 감독상 수상자로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주제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레이그 셰익스피어(레스터 시티), 안토니오 콘테(첼시), 마르코 실바(헐 시티) 같은 치열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4월에 보여준 포체티노 감독의 역량은 대단했다. 6경기를 치러 전승을 거두면서 첼시와 격차를 4점까지 좁히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77점으로 리그 2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해진 상태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5일 자신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맨유와 EPL 37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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