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 골을 기록한 첼시의 바추아이(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첼시가 조기 우승을 했다. 교체로 들어온 미키 바추아이가 한 건 했고 세사를 아스필리쿠에타가 도움을 기록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최고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허손스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WBA)와 경기에서 미키 바추아이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2016-2017 시즌 EPL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는 치열했다. 첼시의 파상 공세를 WBA가 잘 막았다. 그러나 후반 팽팽했던 흐름이 깨졌다. 교체로 투입된 바추아이의 발끝이 빛났다. 바추아이는 후반 37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후 커트 주마를 내보내 수비진을 강화했고 1-0 스코어를 유지했다.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 골을 터뜨린 바추아이에게 6.8점을 줬다. 경기 내내 수비는 수비, 바추아이의 결승 골을 도움 아스필리쿠에타에겐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9점을 줬다. 바추아이는 결승 골을 득점했지만 경기를 뛴 시간과 터치 등 평점을 산출할 대목이 적은 게 낮은 평점으로 연결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영상]  '첼시 리그 우승' Goals - 웨스트 브롬 vs 첼시  ⓒ스포티비뉴스 서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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