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대학 선발 연세대의 허훈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과 일본 대학 농구 선발 팀 친선경기인 이상백배 한일대학선발대회가 19일 도쿄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과 일본 농구 발전에 기여한 고 이상백 박사의 뜻을 기리고자 197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양국 대학 농구 선수들이 해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40회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2008년 중단된 여자부 경기가 부활해 남녀부 경기가 함께 펼쳐진다. 남자부 이상윤 상명대 감독, 여자부 김태유 단국대 감독이 한국 대표 팀 지휘봉을 잡았다.

남자 대표로는 허훈(연세대), 김낙현(고려대), 김국찬(중앙대), 하도현(단국대) 등이 선발됐다.

19일 오후 4시 여자부, 오후 6시 남자부 1차전이 열리며 21일까지 남녀부 세 경기씩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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