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김건일 백상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6,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는 7개월 만에 얼마나 달라졌을까?

최두호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챔피언스와 인터뷰에서 "컵 스완슨과 맞대결에 후회는 없다. 많은 걸 배웠다. 여전히 난 스완슨의 팬이다. 큰 부상이 없었다. 명승부를 펼쳐 뿌듯하다. UFC 임원들도 아주 좋아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최두호는 오는 7월 30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26, 미국)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내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보여 주고 싶다. 다시 미국에서 싸울 수 있어 기쁘다. 미국 팬들은 달라진 날 보게 될 것이다. 기억에 남을 경기를 펼치겠다"고 했다.

최두호의 등장 음악은 영화 '슈퍼맨'의 주제곡이다. 그의 별명은 '코리안 슈퍼 보이', 이제 슈퍼 보이 2탄을 준비한다.

"무패의 파이터는 아주 멋진 타이틀이다. 그러나 내 최종 목표는 최고의 파이터가 되는 것이다. 모두가 '새로운 코리안 슈퍼 보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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