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페이스북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36)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에 나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한국 시간) 페이스북에서 양복을 차려입은 박지성이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을 들고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IOC는 "박지성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응원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지느님 #시드니2000_올림피언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박지성은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 팀 선수로 활약한 올림피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마스터 코스 이수를 위해 스위스 뇌샤텔에 머무는 박지성은 교육 과정의 하나로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을 방문해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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