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병호가 5타수 무안타 침묵 뒤 다음 경기에서 장타를 날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다.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4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두 번째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26(53타수 12안타)으로 올랐다. 로체스터는 1-0 앞서던 7회 박병호가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맷 헤이그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려 2-1로 이겼다.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 초반 좋았던 기세를 잃었던 박병호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17타수 5안타(0.294)로 다시 살아날 조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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