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선발 출전은 15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4경기 만의 일이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5(51타수 12안타)로 올랐다.

김현수는 2회 1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볼티모어는 J.J. 하디의 중전 안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김현수는 이후 4회 좌익수 뜬공 6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8회 2루수 뜬공을 기록했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5-3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됐다. 연장 10회 웰링턴 카스티요가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렸다. 카스티요는 6회에도 3-3 동점을 만드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