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황재균(새크라멘토)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중단했다. 

황재균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와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던 황재균이지만 이번 경기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황재균은 2회 우익수 뜬공, 4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7회와 9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황재균의 타율은 0.292(144타수 42안타)로 떨어졌다. 팀은 0-6으로 졌다. 

황재균 뿐만 아니라 다른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팀 안타가 3개에 그쳤다. 황재균은 연속 안타를 기록한 지난 5경기에서 22타수 8안타 타율 0.364와 OPS 1.166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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