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아이재이아 토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보스턴 셀틱스에 악재가 겹쳤다.

보스턴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아이재이아 토마스가 정규 시즌에서 다친 허리 부위 상태가 더 나빠졌다. 부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남은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

토마스의 이탈은 보스턴에 큰 타격이다. 보스턴은 20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6-2017 미국 프로 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차전에서 86-130으로 완패했다.

지난 18일 열린 1차전에서도 104-117로 진 이후 2연패 한 보스턴은 공격을 이끄는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돼 NBA 파이널 진출이 더 쉽지않게 됐다.

토마스는 클리블랜드와 동부 콘퍼런스 1차전에서 38분 동안 17득점 10어시스트 1리바운드 1가로채기를, 2차전에서는 18분 동안 2득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토마스는 올해 3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쳤고 워싱턴 위저즈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다시 비슷한 부위를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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