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의 우승을 이끈 이스코(왼쪽)과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이스코의 활약이 빛났다.

레알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다 로사레다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 말라가와 치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은 5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레알이 이른 시점 경기를 확정 짓는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분 만에 호날두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스코의 절묘한 패스가 호날두에게 향했고 호날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레알은 이른 선제골에 쉬운 경기를 이어 갔다. 후반 9분 만에 벤제마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도 두 선수의 활약을 인정했다. 결승 골을 넣은 호날두가 7.7점을 받았고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이스코는 8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상] Goals '우승 확정' 말라가 vs 레알마드리드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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