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의 왕비'에 출연하는 이동건. 제공|몬스터 유니온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이동건의 첫 사극 도전기가 펼쳐진다.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측은 22일 이동건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이동건이 검술, 활쏘기, 말 타기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동건은 붉은 의상을 입은 채 칼을 휘두르고, 번뜩이는 눈빛으로 활시위를 당기는가 하면 능수능란한 자세로 말을 다루고 있다.

이동건은 극 중 일국의 군주로 태어나 세상 모든 것을 발 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지지 못한 슬픈 조선의 10대왕 이융 역을 맡았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이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이동건의 화려한 사극 액션 3종 세트가 펼쳐질 '7일의 왕비'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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