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서지오 페티스(23, 미국)와 7위 브랜든 모레노(23, 멕시코)의 경기가 오는 8월 6일(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14 메인이벤트로 확정됐다.

페티스는 UFC 6승 2패의 강자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30, 미국)의 친동생이다. 형처럼 날카로운 타격이 주 무기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UFC 211에서 헨리 세후도(30, 미국)와 싸울 예정이었지만 세후도의 손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됐다.

모레노는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고 있는 옥타곤 무패의 신예 파이터다. TUF 24 16강전에서 알렉산드레 판토자(27, 브라질)에게 패했지만, 지난해 10월 페티스의 부상으로 대체 출전한 UFC 파이트 나이트 96에서 루이스 스몰카를 길로틴초크로 잡아 이변을 일으켰다.

이후 라이언 베노잇(27, 미국), 더스틴 오티즈(28, 미국)를 잇달아 격파하고 3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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