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트리플A에서 빅 리그 진입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산하 새크라멘토), 최근 페이스가 꺾였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황재균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0일 내슈빌 사운즈와 경기부터 안타가 없는 황재균은 22일 경기에서 2회말 유격수 땅볼, 4회말 삼진, 7회말 3루수 땅볼에 그쳤다. 트리플A 타율은 0.284에서 0.278(151타수 42안타)로 내려갔다. 

시범경기 맹활약했지만 곧바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은 어려웠다.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황재균은 18일까지는 꾸준히 안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무안타도 단 1번 뿐이었다. 그러나 20일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지친 기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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