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오른쪽)가 조정석과 결별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가수 거미가 신곡 가사로 조정석과 결별을 암시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거미는 22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남자의 정석'을 발표했다. 여자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허세 넘치는 행동을 비판하는 곡이다. 한 남자를 비판하는 내용이면서 제목에 거미의 공개 연인인 배우 조정석의 이름이 담겼기에, 거미와 조정석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됐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스포티비스타에 "'남자의 정석'은 거미 아닌 보이비가 작사한 곡이다. 가사 내용에서 제목을 뽑아내면 임팩트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목을 지었다"고 했다. 

이어 "거미가 조정석과 결별했다는 의혹이 나왔는데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부터 약 4년간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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