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역시 헤비급이다.

21일과 22일 양일간(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7년 UFC 선수 모임(2017 UFC Athlete Retreat)에서 여러 선수들이 펀치 기계에 주먹을 휘둘렀다.

헤비급 프란시스 은가누가 가장 강력한 펀치력을 자랑했다. 도움닫기 없이 제자리에서 상체 회전만으로 941점을 기록했다.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는 고무공 같은 탄력으로 강펀치를 꽂아 854점을 찍었다.

미들급 라샤드 에반스는 728점, 스트로급 페이지 밴잰트와 미셸 워터슨은 661점과 544점. 미들급 유라이아 홀은 자신의 특기인 뒤차기로 554점.

UFC는 전체 소속 선수들을 선수 모임에 초대했다. 참가한 선수들에게 여행 경비를 제공했다.

정찬성, 강경호, 김동현B, 곽관호도 이 행사에 참가해 UFC 임직원을 만나고 건강·자기 계발 등 선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들었다.

▲ 복서를 꿈꾸던 프란시스 은가누는 강펀치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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