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모든 일정을 마친 가운데,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들이 선정됐다.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BBC'는 2016-2017 시즌 EPL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모아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첼시가 에당 아자르, 티보 쿠르투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다비드 루이스, 은골로 캉테까지 총 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다.

그 다음은 토트넘이 3명으로 첼시의 뒤를 이었다. EPL 득점왕 해리 케인, 토비 알더베이럴트, 델레 알리가 이름을 올렸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각각 알렉시스 산체스, 필리페 쿠티뉴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각 포지션 별로는 골키퍼에 쿠르투아, 수비수로는 아스필리쿠에타, 알더베이럴트, 루이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아자르, 알리, 캉테, 쿠티뉴, 산체스가 뽑혔다.

공격수로는 리그 마지막까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케인과 로멜루 루카쿠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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