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8위보다 한 계단 낮은 29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전에 75위였다가 지난주 세계 랭킹에서 28위로 도약한 바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 2위를 유지했고 제이슨 데이(호주)가 3위로 올라가면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4위로 내려섰다.
22일 끝난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빌리 호셸(미국)은 76위에서 4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는 김시우 외에 안병훈 56위, 왕정훈이 59위에 각각 자리했다.
21일 끝난 한국 프로 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는 355위에서 250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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