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가 한국 무대로 복귀하는 장하나(25, 비씨카드)에 대한 고마움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밝혔다.
LPGA는 2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장하나의 사진과 함께 '좋은 기억을 남겨줘서 고맙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는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장하나가 이번 주 투어 멤버십을 반납하고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신인으로 투어에 등장해 사무라이, 비욘세 등의 동작을 응용한 우승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고 장하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설명했다.
장하나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올해도 2월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달 초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가 LPGA 투어 회원으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가 됐다.
장하나는 전날 "6월부터 KLPGA 투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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