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아나 그란데가 폭탄 테러에 대해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제공|유니버설 뮤직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4)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콘서트가 열린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하자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진다"며 "너무 안타깝다.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적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오는 25일 런던 아레나에서 예정됐던 다음 콘서트 개최 여부는 미정"이라며 "관객 안전에 위협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할 상태가 아니다. 폭탄 테러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경찰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재까지 1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장에서 폭탄이 터질 당시 막 무대를 떠났다.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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