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규 ⓒ대한육상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 신민규(17·한강미디어고)가 제2회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정상에 올랐다.

신민규는 23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21초48(종전 21초6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1일에는 남자 멀리뛰기에서 이승준(17·유신고)이 7m4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준도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인 7m44을 뛰어넘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땄다.

최선재(17·경남체고)가 남자 100m 10초81, 박종학(16·경기체고)이 남자 1,500m에서 3분58초74로 3위에 올랐다.

여자 원반던지기 박수진(17·이리공고, 44m2)과 여자 창던지기 박아영(17·대구체고, 49m35)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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