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컵 정구대회에 출전한 한국 팀 ⓒ대한정구협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전진민(수원시청)과 김영혜(NH농협)가 정구 유럽 투어 첫 대회인 폴란드컵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다.

전진민은 24일(한국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1회 폴란드 컵 국제정구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리핀스키 마테우스(폴란드)를 세트 점수 4-2로 이겼다.

김영혜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나다솜을 4-2로 꺾었다.

김영혜는 나다솜과 함께 출전한 여자 복식 결승에서 미야타 류이-기시다 에미(이상 일본) 조를 5-1로 누르고 2관왕에 올랐다.

남자 팀 수원시청과 여자 팀 NH농협은행으로 구성된 대표 팀은 25일 독일로 이동해 독일 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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