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읽어 주는 남자' 매주 금요일 아침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스포티비뉴스=영상 제작 옥남정 황예린 김소라 이나현 송경택] 추성훈(41)의 마지막 경기는 2015년 11월 28일에 펼쳐졌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알베르토 미나에게 1-2로 판정패하고, 다시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추성훈의 UFC 전적은 2승 6패다. 2009년 옥타곤에 진출해 미들급에서 1승 3패 한 뒤, 2012년 웰터급으로 내려가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1승 2패 전적으로 원하던 결과는 얻지 못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여전히 UFC 파이터다. 유도가 출신인데도 타격이 좋아 난타전을 벌이는 데다가 한국과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슈퍼스타다.

연패에 빠진 선수를 가차 없이 방출하는 UFC도 승률이 낮지만 화제성이 있는 그를 놓지 않는다.

▲ 추성훈은 1년 10개월 만에 옥타곤 복귀전을 가질 것인가?

연예 활동에 주력하던 추성훈이 이제 옥타곤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UFC가 2년 만에 일본으로 오기 때문이다. 오는 9월 23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연다.

아직 출전 선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성훈의 복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추성훈은 아시아에서, 특히 한국 또는 일본에서 경기할 때 가치가 더 빛난다.

2015년 11월 한국 대회 이후 아시아에서 대회가 열리지 않아 동기부여를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이번 일본 대회는 추성훈이 선수 생활 후반기를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는 기회다.

UFC를 알기 쉽게 풀어 주는 'UFC 읽어 주는 남자(유일남)'가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UFC 읽어 주는 남자'는 스포티비뉴스 이교덕 기자가 선수 및 전문가와 함께 UFC의 화제를 다루는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아침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첫 회에서는 △유병학 기자가 100%를 장담한 김지연의 UFC 계약 가능성 △UFC 신인 선수들이 한 경기에서 받을 수 있는 돈 △추성훈의 가치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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