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이라' 스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미이라'에서 톰 크루즈가 불가능한 미션에 또 다시 도전한다.

톰 크루즈는 영화 '미이라'에서 위험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한 미션에 도전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통해 수차례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 그가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에서도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톰 크루즈는 배우로 활동한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언제나 세상을 구하는 완벽한 히어로 캐릭터를 도맡아 왔다. '미이라' 알렉스 커츠만 감독은 이러한 톰 크루즈를 향한 관객들의 당연한 믿음에 대해 "우리는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를 볼 때면 그가 언제나 세상을 구할 것임을 안다. 하지만 톰이 당연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상식을 버린다면 이야기는 훨씬 무서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미이라'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미이라 아마네트가 선택한 인간 닉은 속수무책으로 쫓기며 끔찍한 위협에 시달린다. 자신의 지배를 따르라는 아마네트의 유혹은 선과 악, 인간과 괴물의 경계에서 닉 모튼의 정체성 자체를 송두리째 뒤흔든다. 닉이 아마네트의 유혹에 굴복할지도 모른다는 혼란은 보는 이들에게 심장을 조여오는 스릴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톰 크루즈는 "관객으로서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고 스릴이 넘쳐서 꼼짝 못하게 하는 극한의 영화를 보고 싶었다"며 '미이라'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달 6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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