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 데이, 개그맨 정찬우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에 앞장선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5일 "방송인 김병만과 인기 그룹 걸스 데이를 각각 평창 동계 올림픽 운영 인력인 '패션 크루(Passion Crew) 대장'과 '패션 크루 프렌즈'로 위촉했다"며 "김병만과 걸스 데이는 홍보 대사로도 활동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다음 달 김병만과 걸스 데이의 홍보 대사 위촉식을 평창 주 사무소에서 열기로 했다.

'패션 크루'는 조직위 직원을 포함한 모든 대회 운영 인력(단기 인력·자원봉사 인력·용역 인력)의 명칭으로 8만7,000여명에 이른다.

김병만과 걸스 데이는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발대식, G-100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대회 기간에 운영 인력들의 사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개그맨 정찬우는 오는 28일 홍보 대사 위촉식을 갖고 평창 알리기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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